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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터진 스피또1,000 58회 조작 기획재정부 입장 별거 아니다

오크통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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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운을 바라면서 자주 사는 복권.

근데 이 행운의 확률이 조작이 됐다면? 복권을 발행하는 기관을 제대로 믿을수 있는건지 검증이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어제 스피또58회가 실제 긁었을때 당첨이 되도 바코드로 찍으면 당첨이 안됐다고 나오는 문제로 인해 복권20만장을 회수해서 문제가 터졌는데요 

 

 

 

스피또 1,000원 1등의 당첨금은 5억원으로 총 6매가 1등의 당첨금이며, 58회 1등당첨자는 1명이 안 나온 상태였습니다.

이 뉴스는 이미 21년에 뉴스로 나왔는데, 다시 뉴스로 이슈화가 되면서 또 나온 이야기인데요 

 

사실 복권이 조작이 있을수 있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데, 조작이 사행성게임처럼 다가 아니기에 구입을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스피또 복권의 경우 마지막 까지 판매가 되고 1등이 다 나오면 회수를 한다고 하는데, 대략 남은 복권의 수는 40만장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58회도 남은 회수가 40만장이니 20만장은 오류로 그냥 회수를 한거라고 발뺌을 했지만 1등당첨자가 1명이 안 나온 상황에서 20만장을 폐기한건 복권의 신뢰성에 큰 문제가 있는상태이기 때문에, 복권발행하는 부서나 점검하는 부서를 좀 더 투명하게 관리를 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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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또 복권은 행운의 숫자와 옆에 6개의 숫자아래 적힌 숫자가 동일하면 숫자아래에 적힌 복권금액을 주는 복권입니다. 지급기한은 1년이며 보통 6개월정도 판매가 되니 당첨이 되면 찾을수 있는 기한은 6개월정도가 됩니다. 

 

안찾으면 돈은 국고로 귀속이 됩니다.

 

 

어제 다시 복권에 대한 투명성에 관해 각종 뉴스매체에서 이슈를 만들었는데요 복권관계자의 텔레방 단톡이 공유가 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피또1000 58회차 검증번호 데이터를 교체할수 있다는 말을 하며 관련 영향성 검토를 부탁한다는 말인데, 검증데이터를 교체한다는 말은 그냥 얼핏 들어도 정답은 1인데 정답을 2로 바꾸겠다는 말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원인은 전산담당자가 운영서버에 접근해서 테스트시행으로 발권을 하는 데이터를 훼손했다는 말인데, 이 말은 또 다르게 생각하면 해커가 접근하면 1등당첨자의 숫자가 늘어날수도 있다는 말인데, 이렇게 허술하게 복권을 관리하면 동행복권에서 발권하는 다른 복권들은 또 신뢰가 있는지 생각해볼 여지가 생겨버리네요

 

 

동행복권 관계자는 이렇게 오류가 난 사실을 은폐하면서 업데이트해서 복권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일을 몰래 덮으려고 했다는게 더 놀랍기도 합니다. 

 

58회 스피또를 구입한 분들은 전액환불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복권업계 관계자는 로또에서 했다고 하면 난리가 날 정도의 큰일인데, 이렇게 쉽게 기획재정부에서 덮으려고 하는건, 결국 국민을 봉으로 아는 심리가 지배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며, 칼만 안들었지 이렇게 쉽게 돈버는 사업을 국민들에게 또 탈탈 털어가면서 그냥 별 공지없이 넘어가는 행태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거 같기도 합니다. 

 

 

기획재정부에서 밝힌 공지인데, 여기서 중요한건 20만장에 나오지 않는 1등의 확률이 왜 선택의 여지 없이 회수를 하고 나머지 물량을 그냥 판매해서 확률조작을 한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로또도 사실 토요일 8시 마감하면 전산으로 얼마가 판매가 됐고, 어떤 번호가 판매가 됐는지 전국민들에게 공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1등이 정말 8명인지 10명인지 적어도 로또추첨전에는 공신력있는 곳에 공지를 해야 추첨후에도 1등당첨자의 숫자가 바뀌지 않는걸 확인해야 적어도 신뢰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볼추첨에 조작이 없다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전산을 조작해서 1등당첨자를 한명을 더 넣던지 2명을 더 넣는건 어려운게 아니니까요

 

 

 

 

수탁사업자 동행복권내부에서 뭐가 들었을지 모를 20만장을 빼낸체 다른 수량들을 판매한거는 확률에 있어 투명성에 있어 문제가 터질수 있다고 공론화를 한건데, 복권을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건 정말 문제소지가 있지 않나 싶네요 

 

24년 1월부터 별도 시스템을 다시 갖춘다고 하는데, 이미 투명성을 잃었지만 국민들이 빠르게 잊고 사는 국민성을 가져서 아마도 복권의 인기는 계속 될듯 합니다. 

 

 

그리고 기획재정부는 관리책임을 물어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게 위약금과 손해배상을 부과했는데, 58회 구입한 국민이 손해를 본건데, 왜 국가가 위약금을 받고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국가가 가지고 가는건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국가가 맘만 먹으면 대국민사기를 펼칠수 있다는건 스피또복권을 통해서 여실히 볼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그래도 구입할수 밖에 없는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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