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 프린터를 가지고 온 진상손님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요즘 세상에 별 신기한 사람이 많은데, 오늘 기사에 또 신박하신 빌런분이 또 나타나셨네요 

오래살지도 않았는데 이런 행동을 하는게 너무 당연한건지? 아님 뻔뻔한건지 알수가 없을정도니, 제발 기본만 지켰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기도 합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는 아프니까 사장이다라는 자영업자 커뮤니티글인데요

 

 

회원이 130만명이나 될정도로 많은 수의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요즘 자영업자분들 다들 힘들다고 하시는데,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 아니라면 정말로 힘든시기가 분명한듯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를 9월말에 종료를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20020년 4월 시작으로 5차례 연장한후 올해 9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 자영업자분들이 힘든걸 감안해서 지난해 9월 발표된 연착륙지원방안에 따르면 상환유예는 2028년 9월까지 계속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잠시 다른곳으로 이야기가 흘렀는데요 이렇게 자영업자분들이 힘든시기에 사진한장이 올라와서 까페를 운영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의 넋을 빼놓았다고 하는데 정말 사진을 보니, 일반 상식을 가진 분이 저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까페에 올라온 글을 인용해보면 저 무거운 프린터 저거 꽤 큽니다. 

 

 

 

무게도 10키로에 가깝고 크기도 40cm에 가깝기 때문에 성인남자가 팔 한가득 안아야 하는 크기인데 카페에 저걸 들고와서 사용을 하려고 했는데, 까페 사장이 정중하게 거절을 하니 오신 분들이 사용을 안하셨다고 합니다. 

 

 

 

오신 손님들은 커피2잔주문하고 주차하고 두시간정도 테이블 세개를 사용했다고 했는데, 커피두잔이면 만원도 안하는데, 프린터와 노트북까지 들고와서 전기세며, 자리며 아무리 빈자리가 있었더라고 해도 프린터까지 가지고 와서 연결해서 사용하는건 가게를 하지 않더라도 쉽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긴 합니다. 

 

 

요즘 PC방에도 프린터가 잘 되어 있어서 출력도 가능하다고 하고, 소호사무실도 1일대여도 가능한곳이 있는데, 굳이 남의 영업장에가서 저렇게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커피숍에서 공부하려는 분들, 그런 분들은 소호사무실 1일이용권도 무척이나 저렴하니 저런곳에서 공부도 하고 커피도 사서 마시는걸 추천드려보고 싶네요 

 

안타깝게도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이 자꾸 요지경으로 변하고 이기적으로 변해가네요

제발 한번만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행동하는것도 필요해보입니다. 

 

 

포토샵으로 프린터기가 카페에 있는걸 해봤는데....카페는 커피만 마시는걸로 해야겠네요

안 어울려 안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