찝어보는뉴스/경제,사회

결혼식시즌 갑자기 청첩장 받으면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지 정리해보자

오크통 2023. 2. 15.
반응형

이제 곧 있으면 결혼식들이 생기고 사람들이 활동이 많아지는 3월달이 돌아옵니다. 

보통 결혼식이 많은 계절은 봄과 가을에 많이 있는거 같은데요 

예전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결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결혼을 고려하지 않는 분들도 많고 괜히 친하지도 않은데 청첩장을 받게 되면 결혼식에는 가야 할지? 결혼식을 가게 된다면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이 글을 보시고 애매한 관계에 있으신 분들, 갑자기 청접장을 받으신 분들, 입사하고 얼마 보지도 않았던 직원이 청첩장을 준경우, 대학교친구이지만 20년만에 청첩장을 준경우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축의금은 얼마정도를 내야 하는지 아니라면 축의금대신 정말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로도 결혼식에 안가도 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요즘 경기도 많이 안좋은데 지갑도 얇은데 갑자기 친구가 건내준 청첩장, 월급은 통장을 스쳐지나가는데, 축의금 낼 돈도 없는데 스트레스 받는데 과연 결혼식 축의금 봉투에 얼마를 넣어야 적당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결혼식은 3, 5, 7만원으로 무난한 관계에서는 내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갑자기 물가가 대폭 상승하면서 요즘은 3만원내시는 분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작년 축의금 받으면서 대략 얼마를 내는지 지켜봤는데, 회사에 그냥 스쳐가듯이 인사하는 사이고 아는 사이인 분들은 평균적으로 5만원을 내고 방문하고 가시는 경우, 혼자와서 5만원내고 식사하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사람 얼굴도 보지 못했는데, 카톡으로 결혼식 청첩장을 받았다면 나중에 안볼사이다라고 생각이 들면 축하한다는 진심어린 톡으로 결혼식을 축하하면 되지만, 업무적으로 살짝 엮여 있는 사이다라면 인관관계다 생각하고 3만원정도 보내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오랜 절친의 경우 웃으면서 욕도하고 장난도 칠정도이면 20만원정도, 지인의 부모님이 내이름을 알정도의 지인이라면 15만원,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나 동생들은 10만원, 직장동료라면 5만원, 1년에 대화는 하지만 보지도 않고 업무적으로 사적으로 봐야 한다면 3만원 송금이나 축하한다는 멘트, 생전 연락안하다 본인 경조사톡은 보내는 사람 축하의 글이나 유료이모티콘 구입한거 보내주면 될거 같습니다. 

 

또 번외지만 예식장과, 호텔에서 결혼할때 결혼식 축의금을 다르게 내야 할듯 한데요 

아무래도 호텔식이라고 하면 5만원 축의금 내야할거면 혼자 좋은 밥한끼 먹고 온다고 생각하고 10만원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내는것도 서로에게 실례가 안되는거 같기도 합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표본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적정 축의금금액은 약 8만원이라고 합니다. 5만원과 10만원의 중간이지만 높은 물가를 생각하면 10만원에 가까운 금액인데, 요즘은 경조사비도 정말 내기 힘들긴 하네요 

 

 

또 요즘은 국제결혼도 많이 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결혼식문화도 많이 바뀌고 있어서 스몰웨딩도 하고 결혼을 하는 둘만의 추억을 가지는 분들도 있어서 결혼식에 얼마를 내야 하는거야라는 문화도 점차 바뀌는듯 보여지네요 

 

 

그리고 얼마전 결혼식축의금에 대한 현자라고 하는 분의 글을 발췌해왔는데요, 좋아요라는 댓글이 무려 15,000개가 달린 글이라고 합니다. 읽어보니 참 고작 100년도 못살고 가는 인생인데, 모 그리 작은거에 아웅다웅 싸운지 이해가 안가네요

마지막 다들 즐겁게 사실길 이라는 글이 와닿네요 

 

본인이 즐겁게 살기 위해 사는거니까 축의금도 본인이 정말 마음이 와닿는다면 하는거고, 그게 싫으면 상대에게 피해 안주고 본인이 결혼할때 안 부르면 되는건데 참 어렵게 생각하면 끝도 없이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보기 좋으시라고 정리 표로 만들었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결혼식축의금이라는게 상대적이다보니 꼭 이렇게 축의금을 할 필요는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갑자기 로또를 맞아서 기분좋게 돈 내고 싶으면 100만원도 낼수도 있고, 이 친구가 나의 미래를 책임져줄 아이템을 줄거 같다고 하면 모가 아깝겠습니다. 다 상대적이고 내가 베풀면 상대방이 정말 형편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다시 돌아온다고 믿고 싶네요 

 

 

결혼식 축의금은 낸만큼 돌려받는거고, 받은만큼 돌려주는거라고 정리하고 싶네요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