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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여름에 더위에 지친 구피어항 지키는 이 노하우로 해결중입니다.

오크통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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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40대아빠의 취미생활인 물생활 더운여름 구피어항지키기인데요

예전엔 정말 구피가 용궁으로 자꾸 가서 속상했는데

이젠 물도 잡히고, 수초도 너무나 잘 자라고 하니 물생활도 즐겁고

구피키우는데 정말 애정듬뿍 생기고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물생활이 좋다고 생각이 드니 

무더위에 구피를 지켜내야 하는 방법도 생각을 해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항 냉각팬을 사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열기가 더운데

냉각팬이 시원할거 같지가 않아서 냉각팬은 패쓰

가성비가 생각보단 별루인거 같더라구요

 

생각보단 온도도 많이 안 떨어지구요

그래서 그냥 자주 갈아줘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소금물을 끓여서 그 물을 피트병에 넣은후 꽝꽝 한 3개~4개정도 얼려서

가끔 시원하게 해주면 구피들이 좋아할거 같아서 여름은 구피어항 지키는건 이렇게 하는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어항이 작아서 옷걸이를 잘라서 얼음병이 어항에 안 가라앉게 만들어주고

걸쳐놓았습니다.

혹시나 집에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마실지도 몰라서 꼭 ㅋㅋ

피트병에 어항용이라고 표기를 해두었구요

그리고 어항의 온도를 보았습니다.

 

 

헉 온도가 30도에 가깝게 올라가네요

구피를 키우는데 가장 적합한 온도는 25도에서 27도 사이가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예전엔 이런거 신경도 안썼는데

이제는 구피들이 잘 자라주니 

온도도 신경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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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니 점점 더 떨어지는 온도

구피를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25도를 향해 내려가고 있습니다.

구피들이 점점 활발하게 움직이네요

구피들도 더위에 지치니 활동성이 떨어지긴 하네요

얼음피트병이 지켜보니 한 4시간정도? 유지가 되는거 같아요

소금을 넣고 끓인 물은 좀 더 갈거 같은데

천천히 얼려야 더 오래 얼음이 유지가 된다고 하는데

그렇게 얼리지를 못해서 생각은 한 6시간정도 갈줄 알았는데

얼음녹는시간이 좀 빠르네요

 

 

 

 

그래도 온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얼음피트병주위에 계속 몰립니다.

아무래도 더위를 피해 시원한 쪽으로 몰려드는거 같네요

냉각기는 검색해보니 대략 30만원대...너무 고가입니다.

여름이 점점 길어지는 추세이기에 구입을 하고 싶지만 어항사이즈를 생각하면

어항이랑 구피랑 합쳐도 10만원도 안되는데,

30만원대 냉각기를 구입하는건 정말 ㅠ.ㅠ 

무모한 도전이 될까봐 구입을 못하고 있네요

 

 

 

 

몇일째 얼음피트병으로 돌리고있는데, 

출근길에 한개, 퇴근후에 한개 이렇게 우선 2개만 해주고 있는데,

물고기한테 큰 스트레스는 없는거 같습니다.

이상하게 파란색 숫컷구피가 자꾸 수초밑으로 숨긴 숨는데 

그게 더워서인지,

왜 그런지 도통 모르겠지만

얼음피트병으로 올 여름은 구피어항의 더위를 날려버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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