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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점 1,800여곳 쉬지 말라고 한건 아닌데

오크통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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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로 시민들의 불만이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우체국 점심시간휴무제가 올바른건지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공무원의 휴식권보장과 업무효율성향상을 위해 도입된것이라고 하는데, 이를 정확히 고지 하지 않아 시민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점심시간 이후에 다시 와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은 관공서이니 사실 점심시간 교대를 해서 먹고 민원인들이 문제를 위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11시부터 2시까지 3교대를 하면서 밥을 먹어도 될듯 한데, 굳이 이렇게 점심시간 휴무제를 해야 하는건지 시민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전국의 우체국은 3,300여곳이라고 하는데,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하는 곳은 절반이 넘는 1865곳이나 된다고 합니다. 

공무원의 점심시간을 12시에서 1시로 규정하고 있어 이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 점심시간에는 아예 문을 닫고 휴식 및 점심식사를 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는데요

 

 

 

 

점심시간에 교대로 일하고 점심을 먹는게 왜 피로도가 높아지는건지 잘 이해를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우체국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번호표를 뽑고 한사람 한사람 대응하는 순번제로 업무처리를 하는건데요

어차피 손님 응대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점심을 먹는 시간만 정해둔다면 사실 시민의 불편을 조금은 감수할수 있지 않나 보여집니다. 

 

가뜩이나 공무원들이 너무 많아서 놀고 있는 공무원들이 많은데, 왜 점심시간까지도 휴무제를 시행하는건지 이게 진정 나라의 세금으로 일하는 관공서가 해야 하는건지 이해는 되지 않네요

 

공무원의 가장 큰 장점 일을 못해도 안 짤리는건데요

본인이 일을 하고 싶다면 일의 성과를 떠나서 정년까지 다닐수 있는 직장이라면 점심을 먹지 말라는게 아니라 점심을 거르고 그 시간에만 업무를 볼수 있기에 우체국에 가는건데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심사숙고를 해야 할듯 합니다. 

 

 

 

물론시행한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이를 모르고 우체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아 아직도 다시 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데, 점심시간에 온전하게 휴식이 필요하다면 교대제로 운영하고 직원들이 편하게 쉴수 있는 공간을 더 마련하면 

점심시간에 이용하는 시민들과 점심시간에 온전히 쉬고 싶은 공무원들이 서로의 점심시간의 소중함을 알기에 해결책을 찾아야 할걸로 보여지긴 합니다. 

 

 

 

기껏 회사원들이 밥 안 먹고 왔는데 저렇게 셔터까지 닫아놨다면 

황당할수 밖에 없을거 같긴 하네요

저도 사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운영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점심시간에 일을 하면 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다는 말은 사실 수긍하기가 조금은 어려운데요

조금 배고플수는 있지만 한시간 더 일하고 밥 먹으면 피로도가 더 높아지는건지, 어차피 근무시간 마감은 정해져 있는건데 

앞뒤로 업무를 조금 조정하면 되는게 아닌가 생각은 들긴 드네요

 

공무원 복무규정을 보면 관공서마다 틀리겠지만 이런 의무가 있다고 하는데,

 

넷째, 친절·공정의 의무가 있다. 공무원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 공정하게 집무해야 한다. 공무원은 공사를 분별하고 고객인 국민의 인격을 존중하며, 친절·공정하고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국민의 혈세로 일하고 정년퇴직까지 보장하는 일이기에 조금은 국민이 편하게 업무처리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우체국 가끔 방문하는데 꼭 점심시간 휴무제하는지 보고 방문을 해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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