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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쉽게 입사하는 방법 노조 단체협약 고용세습이 가능한점을 노려보자

오크통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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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노조와 단체협약을 맺어 제 26조 1항에 의하면 기아에 재직중인 조합원중 질병으로 사망한 직계가족 1인 혹은 정년퇴직자 또는 25년이상 장기근속자 자녀를 우선 채용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기아에 근무를 하고 있다면 꿈의 연봉 1억이상을 받는 기아에 입사를 할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즉 기아에 입사하면 자자손손 기아에 입사를 할수가 있다는건데요 

노동부에서 고용세습으로 즉 현대판 음서제라고 비판을 받아왔는데, 기아는 4월3일까지 단협조항을 수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반대가 커 노사교섭을 통해 단체협약수정이 쉽지 않아 더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된다고 벌금을 내며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현대판음서제란?

고려·조선시대 과거 시험에 의하지 않고 상류층 자손을 특별히 관리로 채용하는 제도.혈통을 중시하는 신분제 사회에서 상류층을 형성한 사람들이 지위를 자손대대로 계승하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직을 세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2010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특별채용 비리' 당시 '현대판 음서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음서제 [蔭敍制] (한경 경제용어사전)

 

 

노동부는 기아와 100인이상의 기업중 단체협약을 전수조사 57곳에대해 시정조치를 취했는데 오로지 기아만 노사가 강성노조이다 보니 시정을 거부한걸로 보여집니다. 

 

노동부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금속노조위원장, 기아대표이상등을 노동조합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했으며, 노동부가 고용세습문제로 사법처리를 한건 이번이 처음이라 기아에서도 내부적으로 조항을 바꿔 합법적으로 입사의 기회를 주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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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정명령을 거부하더라도 벌금500만원의 솜방망이 처벌이라 정부에서는 채용절차에 대한 공정한 절차마련을 위해 처벌의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제발 빠르게 마련해주어야 기득권들이 항상 같은 힘을 가지는걸 방지할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내자식이 나로 인해 잘되면 좋겠지만 내가 기득권층이 아닌 약자라면 자자손손 힘들게 사는게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듯 보여집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사회적으로 덜 느끼게 해주는게 어찌보면 정부가 하는일이 아닌가 합니다. 

 

 

대한민국이 어느순간(나라가 생기면서 계속 이어진) 잘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득실거리고 그 위치를 지키기 위해 가난한 사람들을 노동자로만 부리는 법들이 많은데 조금은 좋은 대통령이 나오고 정말로 민주주의국가처럼 능력이 있거나 공평하게 그 누구도 노력하면 성공할수 있게 바껴야 하는데 이렇게 음서제처럼 계속된 법과 조항들이 있는한 세상은 쉽게 변하지 못할듯 보여지네요 

 

 

 

이와 비슷하게 현대차에서 현재 거의 폭망한 쏘나타를 풀체인지에 가깝게 바꿔 20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노조가 새로운 생산하는 차를 생산하는데 더 필요한 인원보충을 해달라며, 노동강도를 낮춰달라고 하는데, 사실 현 시점에서 일하기 위해 줄 선사람들은 넘치고 넘칠걸로 보여집니다. 

 

물론 젊은 세대들이 워라벨을 지킬려고 하는데 현대차정도의 노동강도와 복지혜택 연봉이라면 조금 더 일한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현대차에 기존의 노조들이 가진 혜택을 더 누리기 위해서만 고집을 부린다면, 

 

정부가 개입해서 새로운 인력창출을 위해 강제적인 조정도 나름 필요하지 않나 보여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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