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영업자의 술값 먹튀 20대 6명 얼굴 공개 공개수배 겨우 11만원인데

요즘 젊은이들이 일하기 싫어하고 유튜브의 자극적인 동영상들을 봐서 그런지 음식점에서 음식먹고 먹튀한걸 혹시 몰카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친구들끼리 옛날 수박서리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뉴스가 나올때마다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친구들끼리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갈 일로 치부할수도 있겠죠.....근데, 6명이란 사람들이 11만원? 1인당 18,000원에 해당되는 돈인데, 한달 핸드폰 요금보다도 못한 금액을 못내서 무전취식을 하는 20대들이라는게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대구의 한 자영업자가 요즘 흔하게 나오는 젊은이들의 음식을 먹고 먹튀하는것에 대해 이사람들을 알고 있는 주변사람들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고 하며 2020년 7월 7일 있었던 CCTV를 공개했습니다. 

 

 

 

술집 사장은 들어오자마자 소주2병을 서비스로 달라고 하며, 3시간동안 11만원을 먹고 계산도 안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요즘 먹튀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서 경각심을 주기 위하고 혹시라도 이 사람들이 다른곳에서도 또 먹튀방지를 위해 얼굴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초상권침해의 문제가 일어날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얼굴공개를 한점은 높게 평가하고 본인이 해당이 된다면 어느누구라도 진정한 사과를 통해 술값변상을 하고 올라갔던 사진들은 내려달라고 해서 조취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인터넷 세상은 퍼지기 시작하는 순간 순식간이라 다시 돌리기도 매우 힘들기 때문에...

 

남성 5명, 여성 1명 술 다 마시고 한명씩 사라지는 분위기인듯 합니다. 

다들 멀쩡한 성인인거 같은데, 즐겁게 모여서 놀고 술 마셨다면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는게 우리 세상의 이치임에도 불구하고 6명이 무슨 생각을 한건지 먹튀를 했네요 

 

2020년 7월이면 코로나가 한참이며,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시작되고 있었을텐데, 그럴때 먹튀를 한건 정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갈듯 합니다. 다만 이때는 그럴수 있지라고 했지만, 이때 먹튀한게, 이제 자영업자의 고통에서 생각나서 경각심때문에 올리신거라고 하니..

 

 

보통 본인스타일을 알기에, 아마도 이미 다수의 매체에서 모자이크가 아닌 실제 얼굴 노출사진이 돌아다니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안에 먹튀한 식당에 가서 그때 지불 안한 식사대금 지불하고 사죄를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이 사진은 거의 확실하게 얼굴이 들어나는데, 제발 6명중의 한명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면 남의 수고에 배신하는 그런 날로 먹는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또다른 먹튀를 했을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자영업자분이 분노의 글을 남길정도라면 빠른 반성과 요금을 지불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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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을 가다보면 누가 계산을 할지 보통 다 먹으면 말하고 나가기 마련인데, 6명이나 되는 사람중에 한명도 계산을 안했다면 이건 실수라고 하기엔 그냥 일부러 저지른 행동으로밖에 안 보여지네요

음식점에서 먹튀는 그냥 범죄입니다. 금액이 소액이더라도 경범죄 처벌법 제 3조에 따라 10만원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처분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금액이 크거나 상습적인경우는 사기죄로 처벌이 가능한데, 사람을 기망해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이익을 취득한 경우에 성립하며,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의 수위가 더욱 무겁습니다 

 

 

그럼 먹튀를 한 금액을 받아낼수가 있을까요? 음식값을 받기 위해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를 따로 해야 하는데, 금액이 너무 미약하다보니 지급명령제도를 통해 배상을 받을수 있는데 국가에서 마련한 간이 소송절차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먹튀한 돈을 받고자 하면 음식점 주인은 법원에 지급명령신청을 하면 무전취식을 한 채무자에게 돈을 갚으라고 명령문을 발송합니다. 아니 내가 돈 못 받았는데 모 이리 복잡한 절차를 통해 돈을 받아내야 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지만 이런 절차를 통해서 돈을 달라고 해야 하며, 만약 이렇게 절차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술값먹튀금액을 안 갚는다면 계좌잔금을 압류하는등의 강제집행이 가능하다고 하며 여기서 먹튀한 사람이 이의를 제기하면 사건은 민사로 넘어간다고 하니, 참으로 어렵네요

 

 

 

 

그리고 얼마전 46,000원의 음식값을 안내고 먹튀했던 젊은 남녀는 기사이후 하루만에 음식값을 지불하고 갔다고 하는데, 영상만으로 오래된 연인같이 보이는데요

 

 

만난지 하루밖에 안됐고 경황이 없어서라고 말하지만

만난지 하루만에 팔짱을 끼는? 여성분이 애교가 많은건지? 아님 남성분이 여성분을 유혹하는 능력이 높은건지? 정말 궁금할 뿐입니다.  만난지 하루밖에 안되서 경황이 없어서 술값계산을 안하고 나간건 오히려 누가 술값을 계산했건, 책임감없다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끼리 끼리 논다고, 

 

 

그래도 하루만에 술값을 냈다고 하니 위에 올린 6명이 먹튀한사람들보단 낫다고 할수는 있을거 같긴 합니다. 

 

 

광주에서 술값을 받은 점주분은 감사의 의미로 엔젤하우스 미혼모단체라고 하는데, 자신의 돈을 20만원 더해 기부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엄청난 결정을 하셨네요

 

 

오늘의 한줄 : 먹튀도 범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