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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계열 평택 제빵공장의 반죽기 사망이유 작업시 2인1조의 필요성알아보자

오크통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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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PC 평택제빵공장 반죽기에 20대여성이 기계에 빨려들어가면서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발생을 했는데요

혼자 작업을 하던중 오른팔이 반죽기계에 말려들어가면서 교반기의 회전날개에 걸려 몸이 빨려들어가 결국 국과수에서 부검을 한 결과 오른팔 골절 소견을 내며, 질식에 의한 사망원인이라고 밝혔는데요 

만약 교반기 반죽기를 손이 말려들어간 순간 재빠르게 다른 사람이 긴급정지버튼을 눌렀다면 한사람의 생명을 구할수 있지 않나 보여지는데 정말 안타까운 인재가 아닌가 보여집니다. 

 

 

 

SPC계열사의 제빵공장 노동자는 원료가 안섞이는걸 방지하고 빨리 작업을 해야 하니 메뉴얼에 있는 방법데로 한것이 아닌? 메뉴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수에게 배운 손으로 하고 관행적으로 그렇게 반죽이 기계밖으로 나오지 않게 계속 밀어넣은듯 보여집니다.

 

이렇게 사고가 뻔히 날꺼 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관행을 고집했다면 SPC에서 큰 책임을 가지고 SPC의 계열사 전반적인 조사를 해야 할걸로 보여집니다. 

 

또한 사고 직후 교반기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여성을 꺼낸 사람들도 같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던 노동자들이라고 하는데요

교반기를 봤을땐 시신도 처참했을텐데, 아마도 트라우마가 분명히 있었을걸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료의 죽음을 본 직원들은 다음날에도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고 근무를 하게 했다고 해서 또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SPC의 불매운동과 더불어 이익만을 쫒는 기업의 피묻은 빵은 더이상 구입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하니, 이번을 계기로 SPC그룹이 어떻게 이 상황을 노동자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세우는지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

 

 

배합기의 경우 작업이 위험하며 손을 넣어도 안 멈춘다고 하는데, 덮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죽이 재료가 잘 섞이지 않을것을 우려해 뚜껑을 열고 섞이는걸 지켜보면서 가끔 손으로 반죽기게 교반기안에서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냥 일반인이 눈으로 봐도 엄청나게 위험해 보이긴 하네요

 

 

SPC에서는 2인1도 근무규정을 제대로 지켰지만 다른 근무자가 자리를 비운사이 사고발생이 났다고 주장했지만 끼임사고가 단독 작업중 발생했다는 보고서가 있었고 기계옆에 2명이 항상 붙어 있어야 한다는건 아니라고 해명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대국민사과를 했지만 장례식장에서 합의를 요청하고 장례식장에 빵을 답례품으로 지급한걸로 또한번 분노를 일으켰으니 문제가 심각하긴 한듯 합니다. 

 

아마도 불매운동을 계속 될듯 보여지며, 아쉽게도 가맹점들의 피해는 SPC에서 보상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보여집니다. 

 

 

인터넷에 왜 2인1조 작업이 필요한지 보여주는 영상이 있는데 정말 SPC 회장은 이영상을 꼭 보고 재발방지 대책을 꼭 수립해야 할듯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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