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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유한기사망 유서공개후 대장동특검 이재명침묵

오크통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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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남도시개발공사본부장이었던 유한기 현 포천도시공사 사장이 일산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대장동의혹에 대한 꼬리자르기를 하는게 아니냐며, 현재 대장동의혹에 대해 야권에서 특검을 진행하자고 하고 있네요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은 극단적선택을 하기 전날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으며, 현재 유서의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오전2시경 자택에서 핸드폰을 가지고 가지 않은채 나와 일산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걸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전날 유한기 본부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극단적 선택을 함으로 인해 대장동의혹의 증인이 또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유한기 본부장은 2014년 8월 화천대유 관계사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명목으로 2억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성남시 윗선과 연결고리로 지목을 받아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은걸로 알려져 전해졌지만 자살로 삶을 마무리하며 대장동 의혹은 또 미궁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나라의 비리사건은 누군가가 꼭 죽음으로써 삶을 마무리 하는데, 적어도 공직자라 함은 비리를 저질렀다면 책임을 꼭 물어야 하는 범죄자를 찾는수사를 바로 빠르게 해야 하지 않나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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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죽음으로 사건의 증인이 사라지면 또 조용히 시간이 흘러 묻히는건 아닌가 싶기도하네요

 

유한기 본부장은 전날 비서에게 사직서를 맡겨놓고 퇴근을 한후 다음날 주검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성남시로 오기전 줄곧 건설사에서 일을 했으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재직시 실질적 권력을 행사한 유동규전 기획본부장은 이미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10월25일에는 황무성성남도개공 사장에게 사퇴압박을 가하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황무성 전 사장은 유한기의 추천으로 사장이 된걸로 알려졌습니다.

 

 

황무성 사장은 유한기본부장은 시키는데로 한거밖에 없는사람이었으며, 모든걸 다 저질러 놓고도 내가 뭘 잘못했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죽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검찰은 숨진유한기본부장에게 공소권없음으로 처분을 내렸으며 범죄 혐의를 받는 사람이 사망시 공소를 제기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장동 유투인 유한기 본부장이 사망함에 따라 대장동 제1의 실세인 유원인 유동규만 남아서 대장동의혹은 더 밝히기 힘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유한기 본부장이 개발을 주도했던 포천 내촌 내리도시개발사업은 올스톱이 되었으며, 대장동사업과 흡사하게 공공사업자와 민간사업자가 포천의 논밭을 1,300아파트사업이 불투명해졌으며, 이전에도 내천으로 들어오는 제2순환고속도로 2015년 성완종 경남기업회장이 자살하고 사업이 지체된 경험이 있어 포천 내리도시개발사업도 당분간 올스톱 될걸로 보여집니다.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은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전 정책실장, 유동규 기획본부장등이 사퇴압박을 했으며,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해서 사퇴할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 2015년 유한기본부장은 황전사장 집무실로 찾아가 사직서를 써달라며, 수차례요구했으며 이에 이재명에게 퇴임인사를 하러 갔으나 잡지도 않은 이유를 알수 있을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사업진행상황과 황무성 전 사장의 퇴임과 맞물려 일이 돌아가는건 무슨 이유에서인지 유한기 본부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유가 될수 있지 않나 보여지기도 합니다. 

 

 

황무성 사장과 유한기 본부장의 대화내용입니다. 

 

 

대장동의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설립과 맞물려서 이렇게 큰 일들이 일어났다면 이번 대선 참 무서운 대선이 될거 같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비통한 심정이라며 유전 본부장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재명후보는 기자들에게서도 질문을 받았을때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시키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수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대장동 키맨이었던 유한기본부장의 극단적선택으로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대선에서 다시 한번 소용돌이가 돌것으로 보여지며, 유한기본부장의 유서공개에 따라 대장동게이트의 문제가 더 밝혀질지 미궁으로 빠질지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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