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 퐁퐁남 도태남 설겆이로도 대화의 창이 가능하네

요즘 신조어가 엄청나게 쏟아지는데, 퐁퐁남이 또 나왔네...

우선 퐁퐁남을 알려면 설거지론에 대한 개념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이해할려고 하지 말고 그냥 보기만 하면 됩니다 

예전에 남녀가 만나서 먹던 맛있는 음식을 통해 책임없는 쾌락을 상징했던거라면

이제는 먹고 남은 설거지는 남자가 평생 짊어져야 하는 쾌락없는 책임이라고 합니다.

쾌락없는 책임의 한도는 결혼후 여자가 징징되는걸 받아준다거나 부인이 섹스를 거부하는것, 그리고 경제적 의무, 각종제약등....을 말하는데요

 

 

우선 전 결혼을 했고, 와이프님도 직장을 다니시면서 경제적인 활동과 주중은 제가, 주말은 와이프님이 설겆이를 책임지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쾌락없는 책임에 대해서 그닥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인터넷에 이런걸로 공론화가 되고 있다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이렇게 뜻풀이가 되는것도 신기하지만 이렇게 해석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혐오적인 뜻을 지닌건데, 아마도 이런건 미혼남성들이 결혼도 못하고 하다보니 인터넷키보드 워리어가 되서 이런 혐오적인 글을 굳이 공론화시키는게 아닌가 하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올렸던 여성까페의 수많은 자작글도 이런류의 글들이 아닌가 합니다.

 

https://allcardeal.tistory.com/194

가장 많이 웃었다 여초까페 익명게시판 해리성정체장애 다중인격 글들 ㅎㅎ

 

 

집에서 설겆이를 좋아라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설겆이를 하는게 정말 많지만 않다면 그릇 닦는 소리가 좋아서 싫어하는 편은 아닙니다. 

 

근데 매일 죽을때까지 하는걸 좋아라 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겠죠

이런 내용을 만드는 족들도 신기하지만 굳이 결혼 못하고 결혼한 사람들을 얹찮게 하는 글들은 별로인듯 합니다.

 

이글은 결혼을 했던 못했던 여자분들과 결혼한 남자들까지 싸잡아서 불편하게 하는 진실은 참 먼지, 

 

 

 

유명연예인이 설겆이 해도 설겆이남이라고 할수 있을런지 묻고 싶네요

우선 설거지론을 외치는 분들 = 도태남 에게 어떤 분이 글을 남겼네요

 

 

 

 

모 이렇게 읽어보면... 기분나쁘라고 명칭을 정해서 쌍방으로 까내려가는건데, 

내가 봐도 요즘 찌질이도 엄청 늘어났고, 

그냥 남자한테 얹혀서 살아볼까 하는 여자들도 늘어났고, 

 

자본주의 사회에 일하기 힘들고 취업하기도 힘든걸 알겠지만 

설겆이론 모 이런거 만들어서 할 시간에 그런 이론 정할시간에 취업이라도 할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데, 

어렵나?

퐁퐁남이 되면 어때요? 의미를 부여한게 잘못이지 참 별 족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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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유부남 중에 설거지중이라고 고백한 사람도 있을수 있는건 당연한거지

사람은 다 틀리고, 

성격도 다 틀리기 때문에, 설거지만 할수 있는 상황에 있는 여성이랑 결혼할수도 있죠

 

 

 

 

설거지 모 한번 한다고 죽는거 아니니 정말 말한데로 부모님살아계실때 한번 더 해드리고, 와이프 행여나 같이 돈 벌어다주면 손목 나가니 설거지 해주고, 그리고 부부관계도 대화로 많이 풀다보면 나아지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결혼 못한 찌질이 들이 설거지 할꺼면 평생 혼자 살아야 된다고 하는거 같은데, 

 

해보니, 난 결혼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모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많으니 이런걸 또 트집잡아서 설거지남이라고도 할수 있고, 

아님 남편이 집에서 백수라 살림을 도맡아 하다가 하루종일 게임하게 해주는걸수도 있으니, 

그 속은 들어가 봐야 하지 않을까?

 

 

 

 

왜 이리 별거 아닌데 에너지들을 낭비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설거지 기분좋게 하자구요 

모 나를 위한 내가족을 위한거니까....